게재위치 타겟팅 - 애드센스 수익 올리는 방법
게재위치 타겟팅 - 애드센스 수익 올리는 방법
애드센스(Adsense)는 문맥 타겟팅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게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문맥 타겟팅이 잘되면 클릭이 많이 생겨서 수입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는 나름대로는 IT 관련된 주제로 글을 쓰는데 나오는 애드센스 광고는 항상 쇼핑몰이나 학습지 광고뿐이지요. 저처럼 문맥 매치가 잘 되지 않아서 클릭율이 낮을 때는 게재위치 타겟팅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게재위치 타겟팅을 하면 애드센스의 수익을 향상 시킬 수 있거든요. 게재 위치 타겟팅이라는 게 용어가 이상해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채널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이미 한 번쯤은 접했을 내용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 애드센스 수익을 캡쳐한 건데요. 클릭율이나 단가 부분은 잘라냈습니다. 게재위치 타겟팅의 수입이 문맥 타겟팅 수입보다 훨씬 많죠?
아래는 설명을 위하기 위해서 광고주와 블로거를 예로 설명합니다.
게재위치 타겟팅이란? - 광고주도 좋고 블로거도 좋고
게재위치 타겟팅은 말 그대로 광고 게재위치를 지정하는 겁니다. 게재 위치라는 건 특정 주제의 사이트일 수도 있고, 특정한 위치(페이지 상단, 오른쪽 사이드바), 광고의 크기, 광고의 종류일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스포츠용품 광고주라면 영화전문 블로그보다 축구 전문 블로그에 광고를 넣고 싶을 겁니다.
또 어떤 광고주는 "사이트 주제는 상관없다. 나는 무조건 오른쪽 위 자리에 광고를 넣겠다."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300x250 광고만 넣고 싶은 광고주도 텍스트 광고만 하고 싶은 광고주도 있을 거고요.
근데 광고주가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는 블로그의 주제나 광고 위치를 알 수가 없죠. 이 때 블로거가 블로그의 주제와 광고의 형식, 크기, 위치 등을 공개하면 광고주는 그걸 보고, "저 사이트는 축구 전문 블로그니까.", "광고를 우측 상단에 표시하니까" 등의 이유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300x250의 텍스트 광고를 우측 상단에 표시하는 축구 전문 블로그가 두 개(A, B)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정보를 공개한 블로그(A)는 위에 예로 든 4명의 광고주로부터 광고를 유치할테고,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 블로그(B)는 광고를 유치할 수 없겠죠.
더 많은 광고를 유치하면 단가경쟁이 일어나서 단가가 더 높아지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수입은 많아지게 되는 겁니다.
게재 위치 타겟팅 순서 이해하기
게재 위치 타겟팅의 순서는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블로거는 자신의 사이트의 주제와 특징 설명하고, 광고를 넣을 위치를 공개 | 이력서, 자기소개서 제출 |
↓ | ↓ |
광고주는 블로거의 소개를 보고 해당 사이트에 광고를 집행할지 결정 | 회사의 채용 |
↓ | ↓ |
블로거가 광고 중 자신의 블로그에 표시할 광고를 허용/차단 | 지원자의 입사 결정 |
광고주는 광고를 집행할 사이트를 선택하고, 블로거는 집행된 광고 중에 자신의 사이트에 표시하고 싶은 광고를 선택하는 겁니다. 양쪽 다 좋은 거죠.
게재위치 타겟팅의 큰 흐름은 이렇습니다.
게재위치 타겟팅 설정하기
게재 위치 타겟팅은 맞춤 채널을 만들 때, 함께 설정하면 됩니다. 채널은 각 광고 별로 또는 위치별로 광고의 수익을 알아볼 수 있어서 많이들 사용하실 텐데요. 여기에 약간만 설정을 추가하면 되지요.
애드센스에 로그인해서 내 광고 탭 - 맞춤 채널 - 새 채널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기존에 만들어놓은 채널이 있다면 채널이름을 클릭해서 채널 수정을 합니다.
채널의 이름은 광고의 위치와 크기를 함께 적어주면 좋다고 하네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채널에 사용할 광고도 추가하시고요. 여러 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광고주에게 이 맞춤 채널을 타겟팅 할 수 있는 광고 게재위치로 표시합니다."이라고 되어 있는 타겟팅에 체크하세요. 이 설정이 바로 게재위치 타겟팅 설정을 광고주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광고 게재위치에는 사이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짧은 단어들을 입력하세요. 슬래시(/)나 공백으로 구분하세요. 콤마(,)로 하니까 설정이 지워져 버리더군요. 광고 위치도 선택하시고, 설명에는 사이트 설명을 자세히 적습니다.
언어는 한국어로 하시고 저장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게재위치 타겟팅 기본 설정은 끝났습니다.
광고 허용/차단하기
광고 허용/차단은 광고심사센터에서 설정합니다. 게재위치 타겟팅을 설정해놓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블로거가 게재위치 타겟팅 설정을 해 놓으면 광고주가 애드워즈에서 광고를 넣을 때, 광고를 넣을 사이트나 광고 위치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광고주가 내 블로그에도 광고를 넣는 경우가 생기겠죠. 블로거는 광고 중에 마음에 드는 광고만 표시할 수 있게 허용/차단을 결정하면 됩니다.
참고로 게재위치 타겟팅 설정을 했다고 해서 광고가 바로 들어오는 건 아닙니다. 광고주의 선택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게재위치 타겟팅 보고서 보기
게재위치 타겟팅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졌는지 수익이 났다면 얼마나 났는지 확인해봐야겠지요.
애드센스 로그인 - 실적보고서 탭 - 맞춤 채널을 선택합니다.
채널 이름을 선택하고요.
보기에서 "타겟팅 유형"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채널에서의 타겟팅 유형에 따른 수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재 위치 타겟팅을 하면 수익은 확실히 늘어납니다. 또 블로거의 광고 선택권도 약간이지만 보장받고요. 문맥 매치가 잘 되는 블로그라면 그냥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문맥 매치가 잘 되지않고 클릭률이 낮은 블로그라면 단가가 높은 게재위치 타겟팅을 사용해보세요.
광고주는 자신이 광고를 집행할 사이트와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가 효율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애드센스에 더 많은 광고를 내 보낼 수 있다는 뜻이고, 이는 결국 블로거에게 다시 수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해가 안되시더라도 일단 적용부터 해놓으세요.
'Tip & Tech >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 희망해 출발, 희망나눔 위젯달고 기부하자 (2) | 2011.04.16 |
---|---|
애드센스 스마트프라이싱 피하는 방법 한가지 (22) | 2011.04.07 |
blockquote - 인용문 배경 예쁘게 꾸미는 html 태그와 css (4) | 2011.01.31 |
[CSS] background, background-image, backgroun-color (4) | 2011.01.25 |
[블로그 꾸미기] 꼭 알아야할 필수 CSS 첫번째 - border, margin, padding (6) | 2011.01.11 |
give start - 굿네이버스 - 사랑의 열매 - 아름다운재단 - 어린이재단 - 유니세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