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A+ 체크카드 할인혜택 변경(2011. 9. 1 ~)

체크카드 할인혜택 변경

씨티은행의 A+ 체크카드의 상품 혜택이 변경되었습니다.

현장 할인 혜택 추가 (2011. 2. 1 ~ 2012. 12. 31)

BOOK LiBRO 체크카드 결제시, 10%할인

Burger King 세트메뉴 결제시 무료 업그레이드

CGV 극장내 탄산음료 무료 업그레이드

통합 할인제도 제공구간 변경(2011. 9. 1~)

전월사용액	제공할인		할인율
	변경 전	변경 후	변경 전	변경 후
10만원 이상	2,000	X	5%	X
20만원 이상	5,000	5,000	5%	5%
30만원 이상	10,000	10,000	10%	5%
50만원 이상	15,000	15,000	10%	5%
70만원 이상	20,000	20,000	10%	10%
100만원 이상	30,000	30,000	10%	10%
200만원 이상	X	60,000	X	10%

표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변경되는 부분입니다.

통합할인제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요.

예를 들어, 7월에 30만원 이상을 씨티 A+ 체크카드로 결제했다면 8월에는 결제액에서 최대 10,000원을 할인받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냥 할인을 해주는 것은 아니예요. 식당이나 마트, 병원 등에서 사용한 금액 중 10%을 할인해 주는데, 이 때 할인해주는 금액 총합이 10,000원인 겁니다.

그런데 이제 9월부터는 10% 할인해주는 것이 아니라 5%만 할인해줍니다.

7월과 8월에 점심 시간에 10,000원씩 15번 씨티 A+ 체크카드를 사용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 외에 15만원을 더 써서 총 30만원을 지출했고요.

8월에는 10,000 * 0.1 = 1,000 원씩 15번 할인(15,000원)받을 수 있지만 최대 1만원이므로 1만원을 할인 받습니다.

9월에는 10,000 * 0.05 = 500원씩 15번 할인 받을 수 있으니 7,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요.

1회에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똑같은 패턴으로 사용해도 총 할인액이 줄어듭니다.

사실 체크카드로 200만원이상 결제하는 경우의 거의 없기때문에 새로 만들 구간은 구색맞추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A+ 캐쉬백(사용액의 1% 할인)의 제공 중지(2011. 9. 1~)

식당/학원/마트/병원/주유 이외의 나머지 모든 BC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1% 할인되는 데 이게 없어졌습니다. 식당/학원/마트/병원은 위 통합할인제도로 할인받았고, 그 외에 가맹점에서 1% 할인을 받는 제도였습니다.

역시 할인이 줄었죠.

 

월 200만원 이상의 사용자와 책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은 더 좋아졌네요. 하지만 20만원 미만 사용자와 30 ~ 70만원을 사용하는 분들은 혜택이 축쇠되었지요. 아마 체크카드 사용자 대부분이 이 구간에 해당할 거라고 봅니다.

A+ 체크카드는 지정된 장소(특정 극장, 특정 식당)이 아니라 대부분의 상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었는데, 이번 혜택 변경으로 이런 장점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할인율도 줄었고, 1% 캐쉬백도 없어졌으니까요.

적립금은 잊어버리기 쉽고, 사용법도 불편해서 할인, 캐시백을 해주는 카드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다른 체크카드 혜택도 이 보다 좋은 게 많을 것 같습니다. 다른 카드를 찾아봐야겠어요.

롯데체크카드 신청이벤트

각 은행별로 체크카드 수수료를 낮추면서 혜택도 덩달아 줄이고 있는 추세라는 군요. 여러분도 사용하시는 카드의 혜택이 바뀌는 부분이 있는 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