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마 홈페이지가 닫혔네요.

9.30일에 도메인이 다시 연장되서 홈페이지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하루만 참았으면 제대로 열렸을텐데, 그걸 못찾고 글을 올렸네요.

다시 열려서 참 반갑습니다. 아직 마지막 미련은 남겨둬야겠어요.

웹마 홈페이지가 이제 열리지 않습니다.

웹마의 도메인 정보를 확인해보니까 웹마(Webma) 도메인의 기간이 지난 22일에 종료되었는데, 연장이 되지 않았네요.

올 초에 업데이트를 하고 난 이후에 개발자인 김대정님께서 보이질않아서 혹 웹마 업데이트가 중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들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작년만 해도 다른 브라우저의 기능들을 흡수하고, 오류를 수정하겠다고 공지했었기에 중단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jwBrowser도 유지 관리의 어려움때문에 개발을 중단한 것처럼 웹마도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jwBrowser 업그레이드를 종료합니다.

개인 개발자가 혼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웹마를 7, 8년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이제 새 브라우저로 넘어가야할 텐데 쉽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한 프로그램을 정리해야하는 것도 참 안타까운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