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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스트(Olpost)에 바라는 몇 가지

/Tip & Tech/블로그 :: 2010. 7. 20. 12:05

올포스트(Olpost)에 바라는 몇 가지

뉴스와의 이별을 준비하세요.

올포스트(Olpost)는 기존의 메타블로그와는 차별점이 분명히 있지요. 트위터로 보내기와 댓글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나 페이지뷰에 따른 수익배분 말이죠. 칼럼니스트들은 올포스트에서 직접 뽑아서 글을 작성하니 어느 정도 신뢰성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칼럼니스트가 아니라도 글을 발행할 수는 있으니까 실망하지는 마세요.

베스트 뽑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다른 메타블로그의 베스트 글들과 올포스트의 베스트 글들은 겹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의 다양한 얘기들이 있어서 좋지요. 다음뷰 같은 곳에는 추천 수가 500을 넘는 경우도 많은데 올포스트의 talk 수는 많아야 30정도인 걸 보면 여기에 사람들이 오기는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순간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 "아! 여기는 방식이 다른지."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은 걸 보면 아직 적응이 안 된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 수익 모델처럼 광고에 신경쓰거나 시간을 투자할 필요없이 글 자체에만 정성을 다하면 수익도 함께 따라오니 수익을 내는 방법면에서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올포스트에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talk에 사용되는 트윗 수와 댓글 수

talk는 트위터로 보낸 수와 댓글 수를 합쳐서 계산합니다. 이 숫자가 높을수록 가중치를 받아서 올포스트의 첫 화면에 나오는데요. 여기에 글쓴이 본인이 보낸 트윗 숫자와 댓글 수는 빼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쓴 글을 본인이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글쓴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보낸 트윗과 댓글 수만 talk에 적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건의사항 신고 게시판

올포스트에는 건의사항 게시판이나 고객센터처럼 사용자가 올포스트에 직접 목소리를 낼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것처럼 포스트를 작성해서 발행하는 게 최선이죠. 심지어 올포스트 공식 블로그에는 방명록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올포스트가 사용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잘 듣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올포스트와 관련된 글에는 댓글도 남기고 설명도 해주는 걸 몇 차례 봤거든요. 의지는 있는데 통로가 없는 겁니다.

공식블로그에 건의사항이나 질문을 남기면 대답은 잘 해주시지만 별도의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나 소통이 화두잖아요.

이런 글들을 신고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습니다.

신고

블로그 원문의 링크 주소

최근에 블로그 꾸미는 방법에 관한 글을 몇 개 썼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결과가 제 블로그에 보시는 것처럼 나옵니다."라고 썼는데, 실제 올포스트에는 그런 내용을 볼 수가 없잖아요. 블로그 원문을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트랙백을 보내고 싶다거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블로그 원문을 보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포스트는 블로그 첫 화면으로 갈 수 있는 링크만 제공하고 있어요. 포스트가 가장 최근에 발행된 것이 아니거나 티스토리의 티에디션을 사용하는 블로그라면 해당하는 글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죠.

그래서 블로그 원문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링크 주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좀 다르신가요?

올포스트는 기존의 메타블로그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그래서 블로거들과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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