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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이명박이라 부르지 못하는 다음뷰(Daum View)

/이런저런 :: 2010. 1. 8. 16:39

이명박을 이명박이라 부르지 못하는 다음뷰(Daum View)

다음뷰(Daum View)에서 시사 카테고리가 찬밥 신세가 된 걸 가지고 정권의 눈치보기니 하는 소리가 나온지 좀 됐죠. 이런 문제는 길게 쓰고 싶지도 않으니 바로 본론만 얘기하면요.

어제 날짜의 다음뷰 베스트의 일부 목록입니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글의 원래 제목은 이건희의 명품 vs. 이명박의 명품 이에요. 편집자가 제목을 저렇게 바꾼 모양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제 다음뷰 베스트 목록의 일부도 살표보면요.

노무현은 그냥 노무현이지요. 이명박은 이명박 대통령으로 바꿨으니, 노무현은 노무현 전대통령 정도로 바꿔야 할 것 같은데 그냥 두었네요. 심지어 이건희도 이건희 전 회장으로 바꿨으니 이건희만도 못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지난 9월, 10월에 있었던 뷰 베스트 목록들과 원래 제목들입니다. 그 이후에는 다음뷰에서 MB라는 단어가 제목에 들어있는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온 적이 별로 없어서 캡쳐하지 못했습니다.

 

MB와 정운찬내각의 가족적 연대, 성공할까?

 

 

MB정부에서 국무총리가 ‘약체’일 수밖에 없는 이유

 

 

박원순의 '눈물', MB의 '미소'

 

 

뉴욕에서 본 MB의 영어실력

 

 

G20 유치, MB의 과도한 자신감이 불안한 이유

 

 

MB정권을 움직이는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

 

 

MB 물가 때문에 반대로 가는 도시가스값

 

예전이야 정치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되서 영문 약자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꿔서 그냥 이름 불러도 되니까 다음뷰에서 이런 배려(?)를 해준 모양입니다. 기특하네요. 진성호가 좋아하겠어요.

다음부터 다음뷰에 글을 송고하실 때, MB나 이명박은 꼭 이명박 대통령(혹은 이대통령)으로 바꿔서 송고하세요. 세상이 바뀌었습니다.참. 노무현이나 김대중은 그냥 써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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